산 능선을 보니 정상이 가까이 옴이 느껴진다.
아래 세분은 이곳에서부터 정상으로 오르는 경로를 우리랑 조금씩 달리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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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크리톤님(아마도 맞을 것입니다)이 보인다.
(이번주 인가? 천진에서 마라톤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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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35분 해발 2500미터 지점
이곳부터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서는 강한 바람과 눈을 헤짚고
오르기 힘들어 결국 카메라를 가방속에 넣고 스틱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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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정상 베이타이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Lingying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음의 여유가 생겨 챙겨 넣은 카메라도 다시 꺼내 들고.....
오전 11시1분 해발 282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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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니 우리가 걸어온 계곡과 Taihua진도 아주 자그막하게 보인다. 저 길을 5시간만에 걸어 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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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8미터에서 만나게 되는 도로 (11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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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편했지만 역시 산행의 재미를 반감 시켜 버린 도로........
눈 때문에 차가 보이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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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해발 3072m 12시
지도상으로 보면 3058미터로 나와 있는데 GPS와 약간 차이가 있나 보다.
이곳에서 합장을 하며 우리 가족과 내가 아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마음속으로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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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님은 뭐가 궁금했을까?
한 참을 망원경으로 아래를 내려다 본다. 난 또 그의 행동이 뭐가 이상하다고 한 참동안을 그를 쳐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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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 수 많은 소원을 빈 흔적들이 이곳 저곳에 많이 보인다.
저렇게 쌓아 올려진 돌은 용케도 이런 강한 바람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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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곳에서 점심과 잠깐의 휴식(오수)를 했다.
큰 대접에 따뜻한 물을 건네는 아주머니의 눈길은 우리 할머니의 그것과 다를바 없었다.
비록 물속에는 이것 저것 들이 떠 다니고 있지만 그 따뜻한 물 한모금에 추위가 가시고 온기가 서서히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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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전히 동토의 왕국처럼 모든 것들이 얼어 있다.
(식당 외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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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힘차게..................으라차차~~~~~~찻



5편부터는 하산하는 모습입니다. 올라온 길은 약 9.5km정도 되었는데 하산길은 그 보다 긴 약 14km 정도 됩니다.
오전 산행의 피곤함과 생각보다 긴 하산길로 지친 모습들이 간간이 보였지만 하산 역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카메라와 렌즈의 무게가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번 산행은 다른 때와 다르게 유난히 무거운 렌즈 (70-200 VR, 24-70N)만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필요시 번갈아 장착하면서 촬영할 의도였으나, 엄청난 바람으로 인해 렌즈교환이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상산시에는 표준줌만 장착하여 촬영하였고, 하산시에는 망원을 장착하였습니다.
민감하신분들은 초반 교환하면서 발생한 옥의 티가 있음을 발견하셨을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모니터를 열심히 닦았는지도 모릅니다.  원래는 포샵에서 처리하고 올려야 하나 풍경샷이니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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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37분경 황사장님 (황의정)과 세린이가 2190미터 지점을 오르고 있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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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퉁이를 돌아서는 모습이 괜찮아보입니다. 그리고 그 뒷편엔 세린의 배낭까지 들쳐 멘 황사장님이
여전히 세린이를 독력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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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누웠습니다. 고도 2210미터 (8시41분)에서 조그만 바위를 병풍삼아 그리 편할것 같지 않은 곳에 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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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잠시 쉽니다.
고니님의 올려쏴 모습도 보이고, 다묵님의 내려쏴 준비자세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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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차게 부는 정상은 쌓여있던 눈들이 여전히 흐날리고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오대산의 전사 4분이 힘차게
오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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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양 얼굴 표정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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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라 왔는데 또 다시 내려갔다가 오른다고 생각하니.... 맥이 더 빠지지요......
원래 산이라는 것이 다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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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를 언제 다 오르나............심난하게 쳐다 보고 있는 현정양
그래도 어버이날 선물로 오대산에 오르겠노라고 아빠와 약속했답니다.
그래서 힘들어서 울음이 쏟아져도 끝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오르면 더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260미터 지점 (오전 9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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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묵님은 여전히 후미에서 열심히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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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눈 앞에 정상이 다가와 있습니다.
보이지......세린.......저곳이 정상이야........조금만 가면 되..........
정말요.......!!!! 그래도 조금 쉬어가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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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저 능선을 넘으면 상당한 접근이 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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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눈이 쌓여 있습니다. 말과 소들도 먹을 것이 없다고생각했는지 이곳 근처에는 오지도 않네요.
부회장님께서 묵묵히 걸어가시고 계시는데.........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요?
이곳은 겨우 해발 2300미터를 넘은 상태입니다. (오전 9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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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조는 사진의 왼쪽으로 거슬러 올라갔는데 저는 이곳에서 직접 능선으로 치고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경사는 더 가파르겠지만 선두와 너무 떨어져 그 분들의 모습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 아래는 산악대장님과 세린, 황사장님.........그리고 그 밑 오른쪽에는 보일듯 말듯한 다묵님이 오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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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선두조를 앵글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해발 2430미터 (오전9시25분)
손봉수회장님이 앞에 계시고, 산신령과 다른 한분이 밑에 계시네요.
그러나 최전방 수색조 크리톤님은 워낙 차이가 나 제 앵글로는 지금 잡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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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오르고 계십니다. 죄송합니다. 닉을....?
이 구간부터는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게 되고, 눈이 쌓여 있어 특히 조심해야되는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능선을 타고 넘어오는 바람은 한발작 한발작 내딛는 우리의 발자국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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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위에 세분이 밑에서 힘겹게 오르는 분을 격려하고 계시네요. (해발 2459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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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같아서는 한 게시판에 사진을 한 40장씩 올리고 싶은데, 이곳의 사진 수량한계가 20장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많이 남은것 같은데..., 4편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사진은 2100미터 지점에서 산신령님께서 정상을 쳐다보고 계십니다.
현재 시간은 오전 8시10분으로이미 1시간 30분 정도 오른 상태입니다.
출발지 식당이 해발 1690미터이니 90분동안 약 400미터 정도 올랐네요

정상이 3058미터이니 앞으로도 1000미터 정도는 더 올라야 되는 거리인데도
육안으로는 상당히 가깝게 보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때만 해도 대략 2시간이면 충분히
우리 모두가 정상에 있을 줄 알았습니다.


[안전을 다짐하는 깃발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산행에서는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인데
산신령님의 안전 깃발이 흔들일 때마다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현정, 세린............. 세린이는 이곳에서 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한 잎 입에 문 초코바(?)가 세린의 힘을 복돋아 주는 가 싶었는데..., ]






[여전히 지쳐 있습니다. 아직 1000미터를 더 올라가야 되는데 옆에서 봐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힘내자 힘~~~]






[결국 이곳에서 짐검사를 다시 합니다.  현정양 그 무거운 배낭속에서는 이온음료 2개와 음료수2개가 나오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이가 나옵니다. 버리기 아까웠지만 정상까지 무사 정복을 위해서
이곳에서 어쩔수 없이 내려 놓습니다. 저는 내려 놓은 이온음료 한개를 슬쩍 들었지만 결국 백미터도 못가서
한모금 마시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짐 정리하시는 분은 황사장님.....
황사장님의 사모님이 이모네반찬 사장님이십니다. 많이들 애용해주세요]






[세린양은 다시 주저 앉습니다. 더이상 오르지 말라는 뜻인지 황사장님의 앞길도 막고 앉아 버립니다.
전 휴식지에서 고작 40미터정도 오른 상태인데.........,]






[그래도 저 봉우리를 쳐다보면 의욕이 생기는 가 봅니다. 역시 산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벌써 선두조는 저렇게 멀리 앞서가고 있습니다. 뒤쳐지면 안되는데.......]






[해발 2151미터지점.........오전 8시27분.............그들은 또 후미를 위해서 잠시 쉽니다.]






[현정양도 정상을 보니 벅차 오르나 봅니다. 그래 그런 의욕을 가지고.....go go go...........]












[또 다시 시작됩니다.]






[힘이 빠진 세린양........결국 이 계곡물에 빠질 듯 넘어집니다.]






[그렇쵸...그냥 지나칠 산사람들이 아닙니다. 부회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 집니다.]






저 언덕을 넘어서면 눈덮힌 곳인줄 알았는데..........여전히 해발 2200미터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묵님의 여전한 사진활동도 계속되는데.............아쉽습니다.



















이곳은 해발 2194미터입니다. 시간은 8시36분........

아직 우리에겐 갈길이 바쁩니다.



사진은 GPS 로그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사진을 다운 받아 구글어쓰로 보시면 어느위치에서 촬영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오대산.......,

오대산은 지난 춘절 서북부 차량여행때 들릴까 말까 살짝 고민했던 산이다. 어차피 베이징으로 돌아 오는길이었기에 그렇게 부담스러운 곳이 아니였지만, 사전 정보를 취합해보니 산으로서 그렇게 썩 갈 만한곳은 아니다라는 것이 나의 느낌이었다.

그래서 지나쳤던 곳.......

그런데 산사람들 산악회에서 특별산행을 간단다.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결정하는데는 시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았다. 일단 오리지널 오대산이고 3000미터가 넘는 고산에다 산사람들과 함께 간다니 하니..., 불교 5대 성지중의 하나라는 미끼를 던지지 않더라도......,

여행을 떠날 때는 사전 준비 시간에 따라 현지에서 즐거움은 비례가 된다. 이번 역시 미리 구글어쓰로 가상 산행을 했었고, 현지 분위기 파악(날씨나 도로 사정 등)을 했었다. 최저 영하2도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겨울용 등산복과 아이젠을 꺼내 들고 참을 고민했다. 결국 추위대비보다는 가벼운 짐을 택했다. 카메라 장비의 무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겨울용 내복 한벌은 챙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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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역 집결지에서]

기차에 오르니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앉을 좌석도 이미 다른이들로 자기 자리인양 앉아있다. 밀치고 밀쳐 들어가 표를 내미니 얼굴 한가득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면서 순수히 자리를 내놓는다. 2년전 황산에서 기차를 탔을 때와 완전 다르다. 그때는 아무리 얘기를 해도 못들은척해 결국 차장을 불러내 겨우 자리를 차지했었는데..., 이게 올림픽의 힘인가? 아니면 수도와 지방의 문화적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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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칸 탄 기차칸...... 저 멀리 부회장님 화장실을 가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신다.]


저녁 8시30분
기차는 한치의 지체도 없이 태원을 향해 출발한다.

내일 장시간의 산행을 위해서는 오늘 푹 쉬어야 되는데, 소풍가기 전날 잠을 이룰 수 없는 설레임에다가 잉쭈어의 불편함이 섞여 잠이 도통 오지 않는다. 옆 좌석을 보니 부회장님, 다묵님, 초코바님 그리고 크리톤님 네분이서 벌써 판을 벌려 진한 경제활동을 하고 계신다. 우리 뒷편 좌석에는 산악대장님, 황사장님의 얘기꽃이 만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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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묵님은 설정..........웃음이 너무 티나요........, 사진 오른쪽 다묵옆에 사진을 향해 쳐다보고 계시는 분.........대단한 강적이다. 대충 앉은 자리에서 다양한 모드로 잠을 자는데 전혀 흔들림이 없다.]


한 참을 지난듯 하여 GPS지도를 보니 십도쯤 지나고 있다. 십도갈 때면 언제 보게 되는 삐죽한 산세 밑으로 지나가던 그 기차길을 우리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기차는 yesanpo(백리협)을 지나, xiayuan, lingqiu를 거쳐 오대산역에 새벽 3시가 넘어 서 도착하였다. 산악대장님은 내리자마자 올라길 표를 확인하는데 출발 30분전에 판다는 말에 실망의 빛을 잠깐 스치는가 싶더니 금새 평온을 되찾는다. 야전에서 대장이 흔들리면 모두가 흔들린다 라는 생각인 듯...,  
엎드리면 북경인데 그까이꺼...,

기차를 역을 나오니 그 새벽에 손님을 태우기 위한 차들이 몇대 나와 있다. 발빠르게 우린 한 차를 골라 가격 네고하여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는데, 내가 앉은 자리는 명당자리인가 싶어 잽싸게 앉았더니 부처님이 얌체없는 놈이라고 벌을 내리셨나 보다. 앞과 뒤 창문에서 계속하여 찬바람이 비집고 들어오는데......아........한 겨울이 따로 없다. 그래도 천근만근 떨어지는 눈꺼플을 이기지 못한다. 한 숨을 자고 일어나보니 밖은 온통 하얗다. 모래인가....? 어~~ 아직도 저렇게 많은 눈이....... 고도계를 보니 2400미터...... 오대산역에서 오대산 산사까지는 약 2시간 거리인데, 2400미터 (동타이와 베이타이 중간지점)을 넘어야 한단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168위엔........너무 비싸다) 내고, 산사에 도착하니 조용하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식당 한 곳 문 여는 곳이 없다. 결국 버스기사가 어느 식당 문을 한 참 두드린 다음에야 우리는 싸늘한 공기를 막아 주는 식당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곳에서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대충 짐을 맡겨놓고 (저녁 식사도 이곳에서 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오전 6시35분....,


자~~~~~ 3058미터를 향해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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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을 해결한 식당, 새벽에 문이 열리는 순간 나에게는 아방궁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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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중심지 모습...... 이곳도 저녁에 보니 불빛이 휘양찬란하다. KTV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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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성지 답게 눈만 돌리면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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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이른 아침 어디를 가시는 걸까....... 사진을 찰칵 찍는데, 쳐다 보시면서 한 말씀 하신듯 하다.....잘 좀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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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의 도로길을 타고와서 보화사를 지나치니 이젠 차도도 없어지고 산길만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시작이구나...., 참고로 다음 산행때는 이곳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루에 정상까지 등정해야되는 일정을 고려한다면 시간 단축과 체력 안배 차원에서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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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휴식지에서..... 정상이 가깝게 느껴진다. 이 정도 속도라면 10시면 도착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다. 너무 빨리 도착하면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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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저긴데......천천히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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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아 내린 계곡물........ 차갑다 못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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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양 뒤로 세린양 그리고 세린양이 하산할 때까지, 그 후론 현정양을 챙겨주신 황사장님이 따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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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까워 보인다. 이 정도면 반은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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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대표적인 사진만 선별하여 올릴까 생각했었는데, 비록 풍경이 갔더라도 그 속에 포함된 인물이 각각 달라 보시는 분이 알아서 취사 선별하시라고 일단 최대한 많이 올릴 생각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아울러, 인하를 위해서 큰 크기의 사진이 필요하시면 연계하시기 바랍니다.
태그 : 산행기

몇장의 사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걸어 둡니다. 많은 사진속에서 일부의 모습이고, 오대산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몇장의 사진입니다. 추후 시간이 나는대로 정리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15명이 등반을 시작하였지만, 어린나이에도 힘겹게 오르던 세린이가 해발 2400미터지점에서 어쩔수 없이 하산해야 되는 상황에 동반 하산하신 다묵님이 빠지셨다. 그리고 산악대장님.......사진에 보니 안계신다........ 정상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은 깊은 갈망을 뒤로 한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신 다묵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스님!
푸르고 시원한 바람이 밀려와 가슴까지 뻥 뚫린 광할한 하늘이 앞에 있는데, 어디를 보고 계신거요.............?
누구라도 오시는게요........?



감사합니다.


힘들었지만 값진 산행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조만간 사진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태그 :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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