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6월초
ZHENGZHOU에 출장가서 잠깐 짬을 내서 소림사를 다녀 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소림사지구를 들어서기 전에 예사롭게 보이지 않은 산세하고, 주변에 엄청난 무원(무술학교)를 보면서 이야~ 정말 소림사의명성은 허상이 아니구나 생각을 했다. 조만간 날라 다니는 스님들, 전음으로 대화하는 스님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또 우리들이너무 너무 보고 싶어하는 소림사의 귀인 - 소림사 주방장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차속에서도 나는 뛰고 있었다.
주차장에 접근한 순간 몇사람의 교통경찰들이 할일없이 배회하고 있었고, 구경온 단체 중국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약간의실망스런 눈빛을 눈치 챘는지 운전기사가 한마디 한다. 소림사는 이곳에서 약 2KM정도 더 올라가야 된다고....그러면 그렇치~~입장료
이곳에서도 입장료는 예외가 없다. 입장료는 단 돈 100위엔, 같이 동행한 사람이 낸다. 한두번 사양 후 그냥 슬쩍 뒤로 물러섰다. 진한사양은 오히려 상대방을 슬프게 할 수 있다.지금부터 소림사에 대해서 이것 저것 말을 하는 것은 예가 아닐듯 싶다. 우리 대부분은 소림사에 대한 명성을 익히 알고 있으니, 그냥 사진으로 말씀드린다.



내려가니 2KM를 걸어가느냐? 뭔가를 타고 가느냐의 갈림길이 나온다. 우린 시간관계상(시간이 많았다치더라도 차를 이용했을것이다)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1인당 5위엔 (편도) 이것은 오히려 생각보다 싸다는 생각이 든다. 차량상태 양호하고 승차감도좋고....
소림사 정문의 모습
정말 썰렁한 모습이다. 이곳 정문앞에선 몇가지 물품을 파는데 정말 조잡하기도 하고, 아~ 도대체 소림 고수들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불공을 드리고 있는 스님들을 보니 무척이나 반가웠다. 소림사에서 스님같은 스님을 처음 본 순간. 그런데 이마저도....

활보하고 있는 스님들 발견, 그런데
무공을 연마하고 오는 것 같지 않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전생에 억겁의 인연이 있었다고 했던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곳은 역대
소림사 주지스님들의 무덤, 공력에 따라 높낮이가 다르다고 하는데 하도 말이 많아서
다 잊어 먹었음.



소림사에 무술을 배우기 위해서 온 학생들
소림사에 가면 스님고수들은 보기 힘들고, 이렇게 무술을 배우러 온
학생들만 넘쳐난다. 이들의 목표는 이연걸과 같은 영해배우가 되는 것이고, 일부는 무장경찰로도
착출되어 간다.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은.........'행님이요~~~~'
설마 아니겠지요????
소림사를 갈려면 짧지 않은 여정이다.
북경에서 차량으로 약 9시간 정도 가야되며,
비행기론 Zhengzhou까지 약 한시간 넘게 가서, 그곳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약 90분정도
가야된다.
이 짧지 않은 일정을 가지고 가서 보기엔
너무 당황스러운 면이 있다. 우리네 사람들 대부분은 소림사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처음엔 찾아간다. 그리고 대부분 실망을 한다. 소림사 무승들이 무술을 연마하는 넓은
연마장도 없으며, 우리가 늘 기대해마지 않은 물통을 양손에 들고 다니는 주방장
보조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가보고 싶은 분들은 가보시기를...,
















